본문 바로가기
취미/영화

[영화 추천 / 범죄] 한국 범죄 명작 영화 추천 TOP 32

by 감자맹고우 2022. 2. 11.
728x90
반응형

한국 영화는 유독 범죄 영화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범죄 영화가 발달되어 범죄 명작 영화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한국 범죄 영화 중 안 보기엔 정말 아쉬운,

특색있고 재밌는 명작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긴 말 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포스터 /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

 

▼▼▼ 스릴러 중심의 한국 범죄 스릴러 작품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영화 추천 / 스릴러 / 범죄 / 공포] 한국 스릴러 범죄 명작 영화 추천 TOP 15

단숨에 극도로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 영화 장르는 단연코 스릴러일 것입니다. 스릴러 영화의 긴장되는 장면에서 쫄깃한 느낌을 받다 보면 그 중독성에서 쉽게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그러다보

devlifetestcase.tistory.com

▼▼▼ 느와르 중심의 한국 범죄 느와르 작품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영화 추천 / 범죄 / 조직 / 느와르] 한국 느와르(누아르) 범죄 명작 영화 추천 TOP 18

한국 영화는 잘 만들어진 느와르(누아르) 영화가 많습니다. 경찰VS조폭, 조직VS개인, 조직VS조직, 언더커버, 학원 폭력물 등 느와르 영화에도 주제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조직 중심

devlifetestcase.tistory.com

 

반응형

 

TOP 32. 낙원의 밤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6.6) - 2021(2019 제작)

 

Synopsis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감상평

제 취향상 로맨스가 섞인 작품을 지양하는데도 불구하고,

추천 목록에서 빼기 어려웠던 영화입니다.

차승원 배우 분의 압도적인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큰 기대 없이 볼 때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결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감자PICK 평점 : 6.8 / 10.0

 

반응형

 

TOP 31. 성난 황소 (네이버 평점 8.66 / 다음 평점 6.3) - 2018

 

Synopsis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감상평

시원하고 화끈하고 재미있습니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찰져서 시원한 범죄 영화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약간의 스릴은 덤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1 / 10.0

 

 

TOP 30. 공모자들 (네이버 평점 7.02 / 다음 평점 7.2) - 2012

 

Synopsis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임창정 扮)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오달수 扮),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올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그들이 온다!

 

감상평

장기밀매와 관련된 영화인만큼 초반 6분이 많이 잔인합니다.

내성이 없으신 분들은 유의하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이후의 스토리와 내용 전개가 볼만한 영화로,

내성이 있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살벌함은 보장합니다.

 

감자PICK 평점 : 7.2 / 10.0

 

반응형

 

TOP 29. 치외법권 (네이버 평점 7.21 / 다음 평점 5.4) - 2015

 

Synopsis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특명!! 또라이는 또라이로 잡아라!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떤 명령도,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세상을 향한 그들의 통쾌한 액션이 시작된다.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

 

감상평

스토리 구성이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장점과 단점을 두루 내포한 영화

그러나 그럴듯한 액션과 나쁘지 않은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임창정 배우 분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TOP 28. 공범 (네이버 평점 7.16 / 다음 평점 6.9) - 2013

 

Synopsis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감상평

아쉬움이 남지만, 그럴듯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확신없는 추리로 스릴을 높이는 영화, 공범은

잔인한 장면이 적은 스토리성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반응형

 

TOP 27. 투캅스 (네이버 평점 7.87 / 다음 평점 6.6) - 1993

 

Synopsis

파트너인 김형사와 환락가를 누비고 다니던 조형사(안성기 분)는 불법영업을 하는 가라오케에 있다가 시경 검찰반의 급습으로 적발당한다. 그러나 눈에 띄게 부를 축척해 둔 김형사는 파면당하지만 서민 아파트에서 가난하게 혼자 살고 있는 조형사는 경고 처분만 받는다. 이 사건으로 조형사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신참 형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는데, 매사에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는 강형사(박중훈 분) 때문에 능청스럽게 세상사를 잘 적응해 가던 조형사는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조형사는 하는 일마다 원리원칙을 내세우며 반발하는 강형사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 예전 같은 시절로 돌아갈 궁리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강형사 앞에 수원(지수원 분)이라는 여자가 찾아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결국 강형사는 영문도 모르는 채 사건의 내막에 다가서기 위해 수원의 집을 방문하고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한다. 두 형사 사이에 갑자기 등장한 미모의 여인 수원으로 인해 사건은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감상평

경찰 영화 장르를 유행시킨 영화로,

90년대의 배경과 웃음 코드를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시대에는 표절 논란과 적나라한 장면들때문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감안하고 혼자서 편하게 즐겨보기에는 썩 괜찮은 영화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TOP 26. 극비수사 (네이버 평점 8.35 / 다음 평점 7.7) - 2015

 

Synopsis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감상평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합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어서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반응형

 

TOP 25. 뺑반 (네이버 평점 7.15 / 다음 평점 6.3) - 2019

 

Synopsis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감상평

스토리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빠른 내용 전개가 좋습니다.

큰 기대 없이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TOP 24. 원라인 (네이버 평점 8.68 / 다음 평점 7.5) - 2017

 

Synopsis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감상평

기대없이 보았다가 몰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가볍게 가져가려는 연출 탓에 부분적인 유치함을 느낄 수 있으나

주제를 무겁게 가져갔을 때 현실에서 느낄 관객의 감정을 생각하면

영화의 의도가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가벼운 텐션으로 흥미있게 볼 수 있어

가벼운 범죄 영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6 / 10.0

 

반응형

 

TOP 23. 성난 변호사 (네이버 평점 8.49 / 다음 평점 6.8) - 2015

 

Synopsis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승소를 확신한 순간, 시작된 반전 자존심 구긴 에이스 변호사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감상평

지루할 틈은 없는 영화입니다.

중간 중간 몰입도를 깨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지만,

영화의 재미를 끝까지 가져가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6 / 10.0

 

 

TOP 22. 주유소 습격사건 (네이버 평점 8.30 / 다음 평점 7.7) - 1999

 

Synopsis

돈만 밝히는 코치가 싫어서 운동을 그만 둔 야구 천재 노마크(이성재 분), 언제어디서나 꼭 밥먹을 때 조차도 음악을 들어야 소화가 되는 어설픈 락커 딴따라(강성진 분), 전위적인 누드를 즐겨 그리다 정작 자기 인생의 밑그림도 못그려놓은 기이한 화가 뻬인트(유지태 분), 험상궂은 얼굴때문에 여학생의 무거운 짐을 들어줘도 강도(?)로 오인받는 단순무식형 무대포(유오성 분). 야심한 시각, 그런 그들이 편의점에 라면을 먹다 말고 주유소를 습격한다. 이유는 ‘그냥’. 그들이 습격한 곳 주유소에는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온갖 뺑끼도 마다하지 않는 주유소 사장(박영규 분)과 그 옆에서 눈치로 먹고 사는 잔머리형 주유원 건빵(정준 분). 모든 일에 고지식하고 소심하기까지한 샌님(이정호 분). 건빵과 샌님이 점찍어 둔 깜찍한 여자 주유원 깔치(이요원 분)가 있다. 티격태격 아르바이트 중인 이들은 오히려 습격자들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접하게 되는데. 한편, 주유소를 습격한 이들이 주유소의 기름 레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그들의 의도와는 점점 달라진다. 주유하는 방법을 몰라 무조건 만땅을 채우는 습격자들과 그들의 만땅에 대응하다 인질이 되어가는 손님들. 그러나 그들에게도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폭주족을 잡겠다고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리는 경찰들과, 영업시간 넘어서 짜장면 배달시키는 이유를 항의하다가 실컷 얻어맞고 그 복수를 위해 온 동네 철가방 조합원들(?)을 모으는, 나름대로의 프로정신을 가진 철가방. 주유원 건빵의 삥을 뜯어러 왔다가 되려 두들겨 맞고 인질이 된 고삘이들과 그 고삘이들을 구하러 각목잡고 나타난 동네 양아치들. 그 양아치들을 구하러 온 갖 들고 들어닥친 쌩양아치 조직원들. 과연 이 소란스러운 틈에서 습격자들은 어떻게 주유소를 탈출할 수 있을지.

 

감상평

정말 독특한 설정의 영화인만큼 독특한 재미를 자랑합니다.

요즘의 추세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소재의 영화는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공감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수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할까요.

보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저없이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7 / 10.0

 

반응형

 

TOP 21. 끝까지 간다 (네이버 평점 8.83 / 다음 평점 8.4) - 2014

 

Synopsis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감상평

스릴과 웃음이 공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을 해냈고,

임팩트있는 장면들을 배치하여 영화의 몰입도와 흥미가 아주 좋습니다.

포스터만 보고 쉽게 판단하면 큰 코 다치는 영화, <끝까지 간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8 / 10.0

 

 

TOP 20. 라이터를 켜라 (네이버 평점 7.75 / 다음 평점 7.3) - 2002

 

Synopsis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김인문/김지영 1 분)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분), “저... 그 라이터 제 껀데요...”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영문을 모르는 폼생폼사 건달보스 철곤. 박용갑 국회의원(박영규 분)의 선거를 도왔으나 그 대가를 받지 못해 심기가 불편하다. 오리발을 내미는 박의원을 쫓아 부산행 기차를 타지만 박의원 또한 강경하다. 마침내, 극단적인 철곤의 결단으로 박의원과 자폭을 결심한 철곤 일당은 기차를 점령하고, 기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때, 인질로 잡힌 기차 승객들 사이를 성큼성큼 비집고 나와 철곤을 향해 대드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허봉구! 그의 요구안은 단 한가지 '내 라이터 내놔!'

 

감상평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특수한 설정의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큰 기대감이 없지만,

억지성 짙은 코미디가 아니라 거리낌이 없습니다.

유사한 설정과 배경에 질려 신선한 재미를 찾으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8 / 10.0

 

반응형

 

TOP 19.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네이버 평점 8.54 / 다음 평점 7.6) - 2016

 

Synopsis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 ‘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는 그와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브로커 ‘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감상평

특별한 스릴러 영화는 아니지만,

기대하지 않고 보면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게는 故 김영애 배우 분의 명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쉽게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9 / 10.0

 

 

TOP 18. 마약왕 (네이버 평점 7.18 / 다음 평점 5.5) - 2018

 

Synopsis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감상평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몰입감이 좋습니다.

초반부의 신나는 음악과 전개가 특히 흥미로운데요.

후반부의 전개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후반부에도 송강호 배우 분을 중심으로 한 연출과 색채가 영화를 잘 꾸려냅니다.

진짜 마약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마시고,

마약같은 이 영화에는 꼭 한번 빠져보세요.

 

감자PICK 평점 : 7.9 / 10.0

 

반응형

 

 

TOP 17.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네이버 평점 8.58 / 다음 평점 8.1) - 1999

 

Synopsis

예기치 않은 소나기가 몰아치는 도심 한복판에서 잔인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마약 거래를 둘러싼 조직의 암투가 개입했다는 단서를 잡은 서부경찰서 강력반에 비상이 걸린다. 베테랑 형사 우형사(박중훈 분)와 파트너 김형사(장동건 분) 등 서부서의 7인은 잠복 근무 도중 사건에 가담한 짱구(박상면 분)와 영배(안재모 분)를 검거, 사건의 주범이 장성민(안성기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이 신출귀몰한 범인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마침내 형사들은 장성민의 여자 김주연(최지우 분)의 집을 무단으로 습격하고 포위망을 좁혀나가는데. 변장술의 대가인 도망자와 끈질긴 추적자의 목숨을 건 승부는 안개 속의 미로, 달리는 기차, 비오는 폐광을 배경으로 숨가쁘게 전개된다.

 

감상평

한국 최고의 형사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의 OST는 2000년대 초까지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일 정도로 유명했는데요.

아날로그적인 연출이 신선합니다.

최신영화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시고 싶은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9 / 10.0

 

 

TOP 16. 복수는 나의 것 (네이버 평점 8.38 / 다음 평점 8.1) - 2002

 

Synopsis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신하균 분)에게 누나(임지은 분)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 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재산 천 만원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로 드러나고. 그 때 병원으로부터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천 만원 있다고 했지? 그거면 수술할 수 있어.” 수술 기회를 놓치게 되어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배두나 분)는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이건 착한 유괴야...” 우연히 알게 된 중소기업체의 사장 동진(송강호 분)의 딸 유선(한보배 분)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 사실을 안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도 우연한 사고로 강물에 빠져 죽는다. 회사 일에만 몰두해 이혼을 당하고 회사마저 어려워진 후 딸에게 생의 전부를 걸었던 동진은 딸의 죽음 앞에 복수를 결심한다.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자신이 유괴를 택하게 한 장기밀매단에게 응징을 준비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력, 점점 더 잔혹해지는 복수의 반전. 그들의 결말은?

 

감상평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작품이라 그런지 잔혹함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

연기력과 연출력이 뛰어난 예술성 있는 작품이지만,

단순 재미로 보기에는 어려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예술성을 생각하며 영화를 보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1 / 10.0

 

반응형

 

TOP 15. 검사외전 (네이버 평점 8.56 / 다음 평점 6.5) - 2016

 

Synopsis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감상평

배우 캐스팅이 화려한 영화로,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흥미를 이끌어내기엔 충분합니다.

쉽고 재밌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1 / 10.0

 

 

TOP 14. 탐정 : 더 비기닝 (네이버 평점 8.62 / 다음 평점 7.5) - 2015

 

Synopsis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감상평

탐정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스토리로 잘 풀어냈습니다.

코미디와 진지함이 섞여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범죄 스릴러 코미디 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가 제격입니다.

이 영화가 재밌으셨다면 후속편 탐정:리턴즈도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2 / 10.0

 

반응형

 

TOP 13. 쉬리 (네이버 평점 8.89 / 다음 평점 8.2) - 1999

 

Synopsis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비밀요원 유중원(한석규 분)과 그의 절친한 동료 요원 이장길(송강호 분). 그들에게 뭔가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무기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거리에서 무참히 저격당한다. 저격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 유중원은 직감적으로 특수 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 이방희(박은숙 분)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미 여러차례 정부 요인들을 저격하고 유중원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이방희가 1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죽은 임봉주의 배후를 조사하는 유중원과 이장길. 그 과정에서 이방희가 임봉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 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서둘러 연구소로 향하지만 한 발 앞선 이방희가 담당 연구원을 살해한 뒤다.
한편,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최민식 분)과 특수 8군단의 정예요원은 군단사령부로 이송 중이던 CTX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유중원과 이장길이 CTX를 쫓지만 박무영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가까스로 목숨만을 구한다. 유중원은 탈취범이 리비아 대사관 진압 작전시 자신과 대면했던 박무영임을 알게 된다. 결정적인 움직임 때마다 늘 한발 앞서 나타나는 이방희의 행적은 오래전부터 OP의 주요 정보들이 외부로 은밀히 유출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OP는 내부 첩자에 의한 짙은 의혹에 휩싸인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고국장, 유중원, 이장길. CTX 행방을 두고 촉각을 세우는 동시에 그들 사이엔 미묘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돈다.

 

감상평

쉬리가 개봉한 당시에는 이 정도 급의 스토리와 스케일의 영화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렇기에 개봉 이후 극찬을 받으며 명작으로 손꼽혔었죠.

최근에는 영화의 스케일이 너무나 방대해졌기에

임팩트와 스토리가 부족해보이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여전히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대선배급인 명배우들의 옛날 모습도 마음껏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감자PICK 평점 : 8.3 / 10.0

 

 

TOP 12. 범죄의 재구성 (네이버 평점 8.8 / 다음 평점 8.7) - 2004

 

Synopsis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킬러 '제비',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류'.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목표는 하나!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감상평

스토리와 연기가 매우 탄탄합니다.

한국 범죄 장르 영화 중 손꼽히는 작품으로,

보시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수작입니다.

범죄 영화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반응형

 

TOP 11. 독전 (네이버 평점 8.41 / 다음 평점 6.6) - 2018

 

Synopsis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감상평

중국, 홍콩영화 <마약전쟁>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독전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원작이 있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을 통해서 우리나라 스타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임팩트있는 장면들로 구성된 독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TOP 10. 도둑들 (네이버 평점 7.64 / 다음 평점 7.9) - 2012

 

Synopsis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감상평

오락성이 짙은 범죄 영화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우리나라 영화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로는 이제 더 이상의 호평을 받기 힘들지만,

영화의 흥미도로 따지면 여전히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쉽게 보는 재밌는 범죄 영화를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6 / 10.0

 

반응형

 

TOP 9. 공공의 적 (네이버 평점 9.2 / 다음 평점 8.7) - 2002

 

Synopsis

나는 경찰이다. 대한민국 경찰은 모든 국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x나게 영예로운 책임을 지고 있다. 지금도 전국곡곡에 깔린 15만 명의 경찰은 두당 300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설경구 분)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 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않는 철중.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감상평

경찰 소재 영화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 강철중을 만들어 낸 영화입니다.

경찰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경찰 주인공의 이름을 단번에 기억해낼 수 있는 영화는,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입니다.

그 정도로 연기와 스토리가 잘 조합된 명작 영화로,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나 부분적으로 퇴색된 연출은 아쉽지만

여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명작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8 / 10.0

 

 

TOP 8. 화차 (네이버 평점 8.06 / 다음 평점 7.9) - 2012

 

Synopsis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꺼져있는 휴대폰, 흔적도 없이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 문호.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감상평

스토리와 연기가 일품인 영화로, 몰입감이 훌륭합니다.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내용 전개가

쉬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과,

어려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9 / 10.0

 

반응형

 

TOP 7. 친절한 금자씨 (네이버 평점 7.53 / 다음 평점 7.4) - 2005

 

Synopsis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감상평

캐스팅, 스토리, 연기, 연출이 훌륭한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 저평가되었다가, 후에 입소문을 타면서 명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그 마지막 <친절한 금자씨>.

독특한 설정의 복수극에 오늘 한 번 빠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감자PICK 평점 : 9.0 / 10.0

 

 

TOP 6. 극한직업 (네이버 평점 9.2 / 다음 평점 7.4) - 2019

 

Synopsis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감상평

종잡을 수 없는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 때, 수원왕갈비통닭을 유행시켰던 영화로

덕분에 저도 상상만 했던 맛있는 치킨을 먹어볼 수 있었죠.

좋은 스토리와 좋은 연기가 재미를 더합니다.

오늘 하루 지치셨다면, 이 영화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1 / 10.0

 

반응형

 

TOP 5. 더 킹 (네이버 평점 8.39 / 다음 평점 7.5) - 2017

 

Synopsis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감상평

권력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그토록 원할까요?

이 영화를 보시면 조금 감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인성 배우 분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영화, 더 킹.

권력 범죄형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1 / 10.0

 

 

TOP 4. 베테랑 (네이버 평점 9.24 / 다음 평점 8.4) - 2015

 

Synopsis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감상평

배우들의 주옥같은 대사가 아직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라고 보기에는 연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영화 끝까지 몰입감있게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시원한 영화, 베테랑.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3 / 10.0

 

반응형

 

TOP 3. 범죄도시 (네이버 평점 9.28 / 다음 평점 8.3) - 2017

 

Synopsis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감상평

윤계상 배우 분의 캐릭터를 재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복잡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다음 내용을 예측하기 쉽지 않게 만드네요.

스릴과 코미디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범죄도시,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5 / 10.0

 

 

TOP 2. 내부자들 (네이버 평점 9.06 / 다음 평점 8.2) - 2015

 

Synopsis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감상평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한 영화입니다.

다만 정치적인 내용과 적나라한 장면들이 있어,

시청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를 풍자하여 만들어 졌기 때문에

권력 범죄형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6 / 10.0

 

1위는 과연 ???

 

반응형

 

TOP 1. 부당거래 (네이버 평점 8.71 / 다음 평점 8.1) - 2010

 

Synopsis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감상평

감자PICK 최고의 평점작.

예측 불가능하고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명대사와 명연기가 일품인 영화,

정치 풍자 영화이기에 최근에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9 / 10.0

 

 

※ 본 글의 순위는 작성자 취향에 따른 순위이므로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점과 순위가, 보시는 분들의 기준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영화 자체와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만이 순위에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_ _ )

 

 

🤞 한 번의 클릭과 댓글은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진실로 큰 힘이 됩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