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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영화 추천 / 넷플릭스]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추천 15선 (feat. 평점 포함)

by 감자맹고우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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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OTT가 많이 발달해서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플러스, 쿠팡 플레이, 티빙 등의 OTT를 통해서 영화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안보고 지나갔던 영화나 새로 나온 영화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명작 영화 다시보기도 좋지만, 꽤 볼만한 영화를 새로 발견하는 것도 그만큼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보았던 영화들 중 괜찮았던 영화들을 한 번 모아 보았습니다.

명작 영화가 아니기에 순위나 순서를 따로 두지 않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럼 영화 추천 시작하겠습니다!!

 

[ 포스터 /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넷플릭스 ]

 

 

1. 사랑이 지나간 자리 (네이버 평점 8.91 / 다음 평점 9.2) - 1999 (드라마)

 

 

Synopsis

사진 작가로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진 베스(Beth Cappadora: 미쉘 파이퍼 분)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생각으로 들떠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떨어지기 싫어하고 어쩔 수 없이 베스는 아이들과 함께 동창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베스 그러나 뜻밖의 사고가 베스 앞에 닥치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째 아들인 벤이 행방불명이 된 것. 워낙 숨바꼭질 장난을 좋아하는 벤이라 호텔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베스에겐 설마하는 두려움만 커져간다. 아이를 찾는 방송을 내보내고, 미아찾기 운동도 해보지만 벤은 나타나지 않고 베스는 점점 히스테릭하고 예민해져만 가는데.

 

감상평

드라마 장르이지만 심리 스릴러적인 면모도 갖춘 영화라서,

늘어짐 없이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답답한 전개도 없고, 스토리도 잘 짜여져서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의 딱 한가지 흠이 있다면,

99년도 작품이라 그런지 BGM 선택이 좀 아쉽네요.

 

감자PICK 평점 : 8.0 / 10.0

 

 

2. 해빙 (네이버 평점 6.63 / 다음 평점 5.7) - 2017 (스릴러)

 

 

Synopsis

한 때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선 경기도의 한 신도시. 병원 도산 후 이혼,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치매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든다. 어느 날, 정노인이 수면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같은 말을 들은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처가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찾아오는데…

 

감상평

별로 끌리지 않기도 하고, 평점도 낮은 편이라

그동안 미뤄왔던 영화였는데요.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볼만한 작품이었는데요.

많은 것을 담아내려던 시도가 점수를 깎아먹은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심리스릴러로써 나름 준수한 영화였기에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6.6 / 10.0

 

 

3. 미스틱리버 (네이버 평점 8.07 / 다음 평점 7.7) - 2003 (범죄, 스릴러)

 

 

Synopsis

지미 마컴, 데이브 보일, 숀 디바인은 미국 보스턴의 허름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이다. 거리에서 하키 놀이를 하던 어느 날,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데이브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다. 그 날의 사건을 잊으려는 듯, 서로를 멀리하던 그들. 비록 서로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모두의 가슴 속에는 똑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5년 뒤, 지미의 19살 난 딸 케이티의 살인사건으로 뜻하지 않게 재회하게 된 세 친구. 형사가 된 숀은 자신의 파트너와 사건을 수사하고, 지미는 딸을 죽인 살인자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감상평

시놉시스에 끌려 보게 된 영화로,

스토리 전개가 나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사건이 점점 극대화되면서 결국 전말이 밝혀지는데요.

기승전결 구성은 확실한데,

내용 상 아쉬운 부분도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기에 추천드립니다.

여담으로, 쇼생크 탈출의 앤디 듀프레인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네요.

 

감자PICK 평점 : 6.6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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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로즈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4.9) - 2019 (액션, 범죄)

 

 

Synopsis

하신 광업의 상속녀 조이를 보호 중인 샘(누미 라파스). 경호 계약은 이미 끝났지만, 조이 곁을 떠나지 못한다. 무장 괴한들의 표적이 된 두 사람. 이들은 음모의 배후를 캐낼 수 있을까.

 

감상평

이런 류의 영화는 항상 고구마같은 캐릭터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주인공이 독보적으로 멋있어보여서 그런 걸까요?

덕분에 전체적인 스토리는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하고도 추천드릴만큼,

액션 구성과 누미 라파스 배우분의 연기가 좋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티저 영상을 보았다면,

저처럼 영화를 보게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감자PICK 평점 : 6.8 / 10.0

 

 

5. 씨비스트 (네이버 평점 8.73 / 다음 평점 8.0) - 2022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Synopsis

전설적인 바다 괴물 사냥꾼의 배에 여자아이가 몰래 숨어든다. 이제 한배에 탄 둘은 미지의 바다를 향해 대장정의 항해를 떠나는데. 이들은 어떤 역사를 쓰게 될까.

 

감상평

2022년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입니다.

몰랑 말랑한 캐릭터들이 무척 귀여운데요.

스토리가 잘 구성되어있어,

가족, 연인끼리 특히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2 / 10.0

 

 

6. 블랙크랩 (네이버 평점 4.54 / 다음 평점 6.6) - 2022 (액션, 어드벤처)

 

 

Synopsis

폐허가 된 세상. 딸을 구하려는 군인이 절박한 임무에 마지못해 몸을 던진다. 전쟁 종식이 목적인 임무.

 

감상평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재밌는 영화는 아닙니다.

스토리 전개가 시원한 영화도 아닙니다.

고구마 열 개먹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영화지만,

이상하게도 와닿는 영화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가 휴전국가여서 그런지,

여러가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주인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분의 연기가 뛰어나서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6.2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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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박이 똑똑! (Toc Toc)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7.7) - 2017 (코미디)

 

 

Synopsis

왜 안 오는 거야! 의사의 비행기 연착으로 본의 아니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게 된 6명의 강박 장애 환자들. 저마다 별난 기벽을 가진 이들, 서로를 견딜 수나 있을까?

 

감상평

우연히 발견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청불 영화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보기는 좀 힘듭니다.

그러나 이 영화, 정말 웃깁니다.

각각의 강박증을 추리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고,

사연들이 하나같이 기가 막힌데요.

한편으로는, 저에게도 일종의 강박증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웃기만 할 수는 없는 영화였습니다.

웃음과 깨달음을 같이 주는 영화, Toc Toc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2 / 10.0

 

 

8. 나의 집으로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6.4) - 2020 (스릴러)

 

 

Synopsis

한때 잘나가는 광고인이었다가 직장과 집 모두를 잃은 남자. 우연히 전에 살던 집 열쇠를 발견하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다. 행복을 되찾기 위한 스토킹이 시작되고, 단란한 가정이 점차 그의 광기에 휩싸인다.

 

감상평

좌절을 경험했을 때,

회복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기업의 CEO가 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타락하거나 광기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도 결국 광기에 빠지고 마는데요.

섬칫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스토리가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영화와 같이 광기에 빠지진 마세요.

타락의 끝은, 성공이 아니라 타락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9. 빌로우제로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6.7) - 2021 (스릴러)

 

 

Synopsis

혹한의 밤, 산간 도로를 달리던 죄수 호송 차량이 불의의 습격을 당한다. 겨우 살아남지만 재소자들과 차량에 갇힌 경관 마르틴. 차 안에는 탈출을 감행하려는 재소자들이, 밖에는 정체불명의 공격자가 도사리고 있다.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감상평

몰입감이 우수한 영화입니다.

스토리도 준수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손색 없습니다.

무자비하게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는 아니지만,

적당한 잔인함은 있습니다.

준수한 스토리와 좋은 긴장감을 갖춘 빌로우제로.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4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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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레이맨 (네이버 평점 8.08 / 다음 평점 8.0) - 2022 (액션)

 

 

Synopsis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감상평

본 시리즈 같은 느낌이 약간 나면서도,

특유의 정체성은 갖춘 영화입니다.

액션이 나쁘지 않고,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7 / 10.0

 

 

11. 돈룩업 (네이버 평점 8.23 / 다음 평점 8.8) - 2021 (코미디)

 

 

Synopsis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하늘을 좀 올려다볼 수 있을까?!

 

감상평

흔한 SF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장르가 코미디였습니다.

심상치 않은 조합에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영화는 천재가 만들어 낸 것임에 분명합니다.

코미디 아닌 코미디, 사회 풍자를 제대로 담았습니다.

현실이 되지는 않기를 바라며, 영화 돈룩업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12. 아이리시맨 (네이버 평점 8.82 / 다음 평점 7.7) - 2019 (범죄)

 

 

Synopsis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 조직의 그림자. 이제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가 선사하는 장대한 범죄 드라마.

 

감상평

영화 대부를 재밌게 보았던 저로서는,

이 영화의 출연진과 감독을 보게 된 후로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에 몰입감을 가지고 보았지만,

3시간 분량의 영화는 오랜만이라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마피아 장르 특유의 의리와 고뇌가 담겨 있는 영화,

재밌게 보았지만 분량이 길기에 저 같은 매니아층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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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더 길티 (네이버 평점 8.32 / 다음 평점 7.0) - 2018 (스릴러)

 

 

Synopsis

재판 중인 사건으로 경질된 채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던 그는 심상치 않은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직감적으로 전화를 건 여성이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스게르는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무시한 채 사건에 뛰어드는데… 지금부터 모든 소리는 이 사건의 단서가 된다!

 

감상평

비슷한 사례의 실화를 어디서 들었기 때문인지,

시놉시스를 보고 흥미가 가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정신 없는 상태임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연출이 다소 주의산만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 때문에 몰입감이 가끔 떨어질 수 있지만,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루즈하지 않게

 긴장감을 결말까지 몰고 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큰 기대 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감자PICK 평점 : 6.4 / 10.0

 

 

14. 케이스39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7.1) - 2009 (호러, 스릴러)

 

 

Synopsis

에밀리(르네젤위거)는 아동보호국에서 일하는 여성이다. 어느날 부모가 자식을 죽이려한다는 특이한 케이스를 맡게되고, 실제로 부모가 아이를 죽이려는 것을 현장에서 잡아 부모는 감옥으로 가게 되고 에밀리가 아이를 맡게 된다. 

 

감상평

호러 장르임에도 엄청 무서운 영화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긴장감을 주는 영화로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전개도 준수하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적당한 호러 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가 제격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15. 렛힘고 (네이버 평점 7.0 / 다음 평점 7.0) - 2020 (범죄, 스릴러)

 

 

Synopsis

은퇴한 보안관 조지(케빈 코스트너)와 부인 마거릿(다이안 레인)이 죽은 아들의 아내 로나가 재혼한 위보이 일가로 인해 위험에 빠진 손자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감상평

위보이 일가를 보면,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램지 가문을 보는 느낌을 줍니다.

그 특유의 긴장감으로 몰입감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요.

스릴러에 충실한 영화로,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6.5 / 10.0

 

 

※ 감자PICK 평점은 작성자 개인의 취향과 생각을 반영한 점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의 기준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영화 자체와 내용에 대해서만 다루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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