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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영화 추천 / 엑소시즘 / 공포 / 무서운] 공포의 극치를 보여주는 엑소시즘(구마/퇴마) 명작 영화 TOP 10

by 감자맹고우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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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를 못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심장 쫄깃한 느낌에 중독되어 공포 영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공포영화를 즐겨보곤 했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엑소시즘 / 퇴마 / 구마 장르에 큰 흥미를 느껴서 재미있게 본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엑소시즘 장르의 공포호러 명작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주의 ※
엑소시즘 영화는 기본적으로 다른 영화들에 비해 공포감이 심합니다
반드시 공포에 면역이 있으신 분들만 유의하여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포스터 /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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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Rec] 2 (알.이.씨 2)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5.7) - 2009

 

Synopsis

2008년 세계를 공포와 충격에 빠뜨린 [REC]의 후속편. 영화는 전편이 끝난 바로 몇 초 후의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취재진과 소방관들이 모두 감염되고 남은 사람은 리포터 안젤라 뿐. 좀비 바이러스에 완전히 잠식당한 아파트는 봉쇄되고, 그 안으로 상황을 파악할 SWAT팀과 목적을 알 수 없는 오웬 박사가 투입된다.

 

감상평

이전에 좀비 장르에서 추천했던 REC 영화가 2편에서 엑소시즘 영화로 변신합니다.

REC는 카메라맨 시점으로 보여주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1편과 마찬가지로 1인칭 시점으로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REC 같은 연출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6.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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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9. 사자 (네이버 평점 7.91 / 다음 평점 7.0) - 2019

 

Synopsis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신의 사자가 온다!

 

감상평

사자는 엑소시즘 영화에 액션을 섞었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액션으로 치우치지 않게 안성기 배우분의 캐스팅과 연기를 통해 균형을 잡아줍니다.

개연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흥미있게 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1 / 10.0

 

 

TOP 8. 인보카머스 (네이버 평점 7.19 / 다음 평점 7.3) - 2014

 

Synopsis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 아기의 시체, 손에 피가 맺힐 정도로 벽을 긁는 가정 폭력범 아이를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내던져버린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불이 계속 꺼지는 지하실… 뉴욕 도심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랄프 서치(에릭 바나) 형사는 이 섬뜩한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현장에서 이상한 문체 ‘인보카머스’를 발견하는 랄프. 이 후,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리던 그는 이윽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인보카머스 : 영혼을 깨우거나 불러내다. (라틴어 동사 Invocare에서 유래됨) 보이지 않을 뿐, 항상 당신과 마주하고 있다

 

감상평

스토리도 나쁘지않고 공포감이 뛰어나서 쫄깃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만, 깜짝 놀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깜놀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점이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

 

감자PICK 평점 : 7.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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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더 넌 (네이버 평점 7.37 / 다음 평점 6.1) - 2018

 

Synopsis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감상평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으로, 컨저링보다 늦게 나왔지만 스토리 순서로는 가장 처음인 작품입니다.

컨저링에 대해 기대감이 컸던 탓인지 큰 실망감을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흥행에는 성공했던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를 독립적인 별개의 영화로 생각하고 본다면,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고 나름 스릴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감자PICK 평점 : 7.6 / 10.0

 

 

TOP 6. 엑소시스트 (네이버 평점 8.60 / 다음 평점 8.4) - 1975

 

Synopsis

노신부 메린(Father Merrin: 막스 본 시도우 분)은 이라크 북부(Northern Iraq)에서 고분을 발굴하다 이상한 조각을 발견한다. 악마를 상징하는 그 조각에 노신부는 불안해 한다. 한편, 미국 조지타운에 사는 인기 여배우 크리스 멕넬(Chris MacNeil: 엘런 번스타인 분)는 어느 날 밤 딸 레건(Regan MacNeil: 린다 블레어 분)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쥐가 있는 것 같다며 운전 기사 칼(Karl: 루돌프 쉰들러 분)에게 쥐덫을 놓도록 한다. 이어 딸 레건에게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크리스는 레건을 데리고 병원을 전전하지만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한 채 증세는 점점 악화된다. 그 와중에 크리스의 애인이 레건을 간호하던 중 변사체로 발견되는가 하면 조그맣고 귀엽던 레건의 얼굴이 무섭고 흉측한 악령의 모습으로 변하며 "그리스도가 나를 범하고 있다"라고 외치며 자해를 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크리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젊은 카라스 신부(Father Damien Karras: 제이슨 밀러 분)를 찾아가 악마를 내쫓는 엑소시즘 의식을 부탁한다. 결국 카라스 신부는 엑소시즘의 경험이 있는 노신부 메린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레건에게서 악령을 몰아내는 의식을 집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악령은 쉽게 물러나지 않고, 악마와 메린 신부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되는데…

 

감상평

엑소시즘 장르의 모태가 되는 영화로, 당시에는 없다시피 한 장르기 때문에 커다란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심장마비 환자도 발생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너무 고전 영화라 이젠 재미없지 않을까 의구심이 많았는데,

아직까지 보아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명작이었습니다.

엑소시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 아직까지 보셔도 됩니다.

 

감자PICK 평점 : 8.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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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 사바하 (네이버 평점 7.42 / 다음 평점 7.3) - 2019

 

Synopsis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 하지만 그들은 올해로 16살이 되었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전 터널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감상평

이제 한국영화 연출이 예전처럼 허술하지 않습니다.

스토리도 스릴러처럼 풍부한 편이고, 공포감과 몰입감이 훌륭합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TOP 4. 콘스탄틴 (네이버 평점 8.73 / 다음 평점 8.3) - 2005

 

Synopsis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여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 데.... 콘스탄틴은 악마와의 싸움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 지상에 선악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이 악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

 

감상평

고전 명작 콘스탄틴입니다.

엑소시즘 영화에서 항상 언급되는 영화인데요.

액션, 스토리, 엑소시즘. 이 3가지 구성이 모두 밸런스가 잘 맞는 영화입니다.

덤으로 유쾌하기까지 한 영화 콘스탄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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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곡성 (네이버 평점 8.22 / 다음 평점 7.3) - 2016

 

Synopsis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감상평

절대 현혹되지 말라고 하면서 현혹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훌륭하고,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고, 스릴러처럼 추리에 많은 생각을 쏟게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없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엑소시즘을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2 / 10.0

 

 

TOP 2. 컨저링 (네이버 평점 7.86 / 다음 평점 7.4) - 2013

 

Synopsis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감상평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들어낼 정도로 잘 만들어진 훌륭한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구요.

실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엑소시즘이지만,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깜짝 놀래키는 것 보다는 스토리로 무서움을 선사합니다.

 

감자PICK 평점 : 9.5 / 10.0

 

1위는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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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검은 사제들 (네이버 평점 8.55 / 다음 평점 7.4) - 2015

 

Synopsis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감상평

감자PICK 최고의 평점작.

이전에도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들을 보긴 했지만, 

제가 엑소시즘 장르 자체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이 영화 덕분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하나같이 너무 훌륭하고, 연출과 스토리도 매우 훌륭합니다.

특히 엑소시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안보셨다면 정말 흥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적극 추천합니다.

 

감자PICK 평점 : 9.7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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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라스트 엑소시즘 (네이버 평점 7.18 / 다음 평점 6.7) - 2010

 

Synopsis

3대째 엑소시즘을 이어온 마커스 목사는 엑소시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큐멘터리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를 찾아간다. 그들은 소녀에게 행한 첫 엑소시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엑소시즘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날, 현장에 촬영팀과 마커스 목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카메라는 이 모든 것을 담게 되는데…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찍어낸 이 필름이 드디어 공개된다!!

 

아직 보지 못한 영화인데, 시놉시스를 보고 흥미로울 것 같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위의 영화를 다보셨다면 이 영화도 재밌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다 보고 재밌다면 이 영화도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 본 글의 순위는 작성자 취향에 따른 순위이므로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점과 순위가, 보시는 분들의 기준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영화 자체와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만이 순위에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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